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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리뷰

베테랑2 영화 리뷰, 더 강렬해져 돌아왔다.

by 휘영0 202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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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소개

베테랑2는 전작 베테랑의 흥행을 이어가며 돌아온 속편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그의 팀이 새로운 악당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영화에서는 특히 더 강렬해진 액션과 스릴 넘치는 전개가 돋보인다.

 

서도철(황정민)은 열정적인 형사로, 범죄를 막기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인물이다. 박선우(정해인)은 전석우(정만식)를 이송하는 현장에 투입된 지구대 순경이었지만 현장에서 단검으로 전석우를 위협하려는 불주먹 TV라는 사이버 렉카를 제압하며 서도철의 눈에 들고, 마약에 취해 길거리에서 칼을 들고 난동을 부리는 민강훈(안보현)을 트라이 앵글 초크로 제압한 인터넷 동영상 속 경찰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강력범죄수사대에 영입하게 된다.

 

전작에서의 조태오(유아인)은 재벌 2세로 악질의 범죄를 저지르며 냉혈한 인물로 등장했다면 이번엔 다른 새로운 악역으로, 서도철과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이다. 과거 UFC 파이터 출신이라는 배경으로 강력한 무술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범죄자들을 죽이는 연쇄살인마로 자신이 죽이는 범죄자가 저지른 죄와 같은 방식으로 죽이거나 시체를 훼손한다. 이름의 유래는 옳고 그름을 판단한다는 동양의 신수인 해태의 다른 이름이기도 한 '해치'이며, 자신이 명명한 것이 아닌 정의 부장 TV 박승환이 붙인 이름이다. 순경의 가면속에 그 안은 범죄자의 모습을 그리며 두가지 면을 연기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최형배(오달수)는 서도철의 든든한 동료로 다시 한 번 팀워크를 발휘한다.

 

줄거리

이번 속 편에서는 서도철이 새로운 적, 박선우와 대립학 된다. 박선우는 냉혹한 범죄자로, 교묘한 계략으로 서도철을 위협하며 그의 가족과 동료들까지 위험에 빠뜨린다. 서도철은 팀원들과 함께 박선우의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두 사람의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는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전편보다 더 화려하고 긴박한 액션이 돋보이며, 박선우와의 대결을 통해 서도철의 집념과 정의감을 보여준다. 또한, 가족을 지키려는 서도철의 고뇌와 갈등이 깊이 있게 그려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베테랑2는 기존의 캐릭터들이 다시 등장하면서도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와 서사로 신선한 긴장감을 불어넣었으며,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 편의 성공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형사 서도철이 새로운 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이번 속 편에서는 전 작에서 보여준 서도철의 활약에 더해, 사회 고위층의 부패와 범죄를 폭로하는 내용이 더 강렬하게 펼쳐진다.

 

영화는 열혈 형사 서도철이 강력반 팀과 함께 또 다시 사회 정의를 위해 싸우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번에는 베트남을 배경으로 한 국제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며, 도철은 국제 범죄 조직을 쫓기 위해 해외로 출동하게 된다.

 

주요 악역으로 등장하는 박선우는 과거 UFC 파이터 출신으로, 냉혹한 성격과 강력한 전투력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그는 자신만의 법을 만들어 범죄를 저지르며, 서도철의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음모를 꾸미게 되며 서도철은 박선우의 배후 세력을 추적하며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동료들과 힘을 합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평

이 영화는 전 작품을 통해 팬들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스토리와 강렬한 액션을 토애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전작을 이으며 또 한번의 새로운 스토리와 강렬한 액션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이번 작품은 사회 권력층의 부조리와 범죄를 파헤치는 서사를 통해 부패한 시스템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악역으로 등장하는 박선우는 전작의 조태오(유아인)보다 더 복잡하고 냉혹한 캐릭터로, 서도철과의 대립이 극의 긴장감을 더해준다. 전편에 이어 강렬한 액션과 유머코드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베테랑을 재밌게 보았다면 새로운 에피소드로 돌아온 베테랑2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영화이다. 열혈한 형사역을 맡은 황정민의 연기력은 물론이고, 악역에 도전하는 정해인의 색다른 모습과 그의 연기력은 이 영화를 더욱 몰입하게 해주며 한국 번죄 액션 영화를 더 돋보이게 해주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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